한가위는 가장 넉넉한 달, 그리고 마음이 그리운 날이기도 합니다만, 은평의마을 생활인들은
그 그리움을 시끌벅적한 하루로 바꿔냈습니다

운동회에서 목청껏 응원하고, 줄다리기에서는 안간힘을 쓰며, 결국 누가 이겼는지 신경쓰지 않고
다 같이 웃으며 보냈습니다.
외로울 수 있는 시간이지만, 함께여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.
연휴에도 생활인 곁을 지켜주신 종사자분들, 그리고 멀리서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
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다음 명절도 이렇게 함께였으면 합니다














